2008/12/28 02:27

나쁜 영화 - 엄청난 캐스팅? clancy's thinking

예전 영화들을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다보면 때때로 의외의 발견을 하게된다.
당시만 해도 무명이나 신인이던 지금의 스타, 대배우 들이 마치 숨은그림처럼
여기저기 숨어있다 튀어나오곤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나이트메어에 나왔던 조니 뎁이나
빽 투더 퓨쳐 2편에서의 일라이저 우드 같은 케이스들.

개인적으로 풋 루즈에서의 사라 제시카 파커도 인상적이었다.

장선우 감독의 '나쁜 영화'를 다시 찾아 보게 된 것도
이 영화에 모 유명배우가 출연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었는데
영화를 다시 보다보니 원래 알고있던 외에도 수많은 얼굴들이
숨어있었다. 지금보니 이 영화... 캐스팅으로 치면 상당한 영화였다.

일단 마지막 엔딩 크레딧을 까놓음으로서 이제부터 찾을
얼굴들을 미리 알아보자...

영화는 크게 방황하는 10대들과 거리의 행려 두 부류를 관찰하는데
마지막 크레딧을 보면 행려를 '연기자행려'와 '진짜행려'로 구분하고 있다.

그리고 연기자 행려란을 살펴볼라 치면 일단 이 영화를 꺼내보게 만든
송강호의 이름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안내상과 기주봉?

일단.... 송강호님부터..

뭐 워낙 유명한 이야기인지라 금방 알아볼 수 있다. 
10수년 전인지라 얼굴이 탱탱(?)하고 좀 말랐다.

그 다음은 안내상님...
잘 모르겠다고?

이 장면은 좀 알아볼만 한가? 이 분도 예전이라 지금보다 훨씬
어려보인다. 지금 보니 행려치고 너무 잘생겼잖아 ^^
약간 정신이 빠진 역할인데 솔직히 너무 리얼하다. 당시 볼때만 해도
진짜 행려인 줄 알았다는....

마지막 행려 기주봉님...
이 장면 대사 대박이다... 
역시나 진짜 행려인줄 알았다.
이런 귀여운 모습도 잠시 비추신다.

다음은 비행려(?) 부문 스타...
이문식과 박준형? 그 박준형?

일단 편의점 주인 이문식님..
카운터 왼쪽이다. 역시나 젊다. 이마 라인도 지금보다 아래인 듯 하고...
카운터 앞쪽은 안내상님 재등장...
꿇어 앉은 배우는 새 역의 장남경인데 네이버 검색에서
유일하게 사진이 뜨더라는... 이후에 공채 탤런트로 합격해서
연기자 활동을 한 모양이다. 

다음으로 진정한 댄서(^^) 박준형..
클로즈업 된 장면이 없어서... 하지만 저 눈빛 만으로
충분히 알아볼 수 있다. 캬... 이분도 지금보다 왜소하다
저장면 배경음이 HOT 노래였으니 데뷔하기 얼마 전이었을 듯.
새우깡죽에 갈비뼈다귀 뜯어먹던 연습생 시절인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엔딩 크레딧에서 미처 못 찾은 얼굴.

앵벌이로 '표절' 편에서 나온 명배우...
누군지 모르겠다고?
박지성 아니냐고? 머리는 송태섭이라고?
저 점을 보시면 아시려나? 오달수님 되시겠다. 진짜 젊다. ㅋㅋ
지금과는 이미지가 또 새롭네...


덧글

  • 4885 2009/01/14 22:15 # 삭제 답글

    ㅋㅋ 근데 오달수아저씨는 점이 오른쪽에 있지않나용?
  • 네임밸류 2010/01/04 04:10 # 삭제 답글

    박준형이 춤출 때 나온 음악은 HOT의 노래가 아닌 Kraftwerk의 Tour De France 라는 음악입니다. 이 너무도 유명한 음악을 HOT가 We Are The Future 중간부분에 무단도용해서 호되게 욕먹었었죠.
  • ㅋㅋㅋㅋ 2011/11/24 23:23 # 삭제 답글

    와.. 나도 이거보고 어디선가 본...왠지 배우같은사람들같다 싶더니....배우구낰ㅋ
  • 5124 2012/05/12 19:30 # 삭제 답글

    저분 오달수씨 아닌데요, 오달수씨랑 점 위치도 다르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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